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다면, 첫 단계는 목표로 하는 간호사 자격(NCLEX-RN 취득)을 위해 필요한 학력 조건과 면허 인증 절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. 아래는 한국 또는 외국에서 출발해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대표적인 루트입니다.
한국 간호학과 졸업생 (간호사 면허 소지자)
미국 간호사 자격시험인 NCLEX-RN 응시 자격이 있지만, 주마다 요구하는 서류나 인증 절차가 다릅니다.
CGFNS (Commission on Graduates of Foreign Nursing Schools) 인증이 필요한 주도 많고, 번역공증, 학위/성적표 인증 과정도 포함됩니다.
이후 NCLEX-RN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.
미국 간호학과 유학 → 간호사 자격 취득
미국 간호학과(BSN, 4년제)를 유학으로 진학하면 졸업 후 바로 NCLEX-RN 응시가 가능합니다.
유학생으로서 CPT/OPT 제도를 활용하여 졸업 후 미국 내 취업도 가능합니다.
해외 간호학과 유학 (예: 호주/캐나다 등) → 미국 진출
호주나 캐나다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해당국 면허 취득 후, CGFNS를 통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특히 호주 간호학과는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, 졸업 후 미국과 호주 모두 진출 가능한 점에서 유리합니다.
RN to BSN/Accelerated BSN 과정 진학 (이미 다른 전공 학위 보유 시)
한국에서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경우, 미국에서 1~2년짜리 Accelerated BSN 프로그램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.
이 경로도 졸업 후 NCLEX-RN 응시가 가능합니다.
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?
본인의 최종학력과 영어실력(특히 IELTS나 TOEFL 점수)을 기준으로 가능한 루트를 선정해야 합니다.
학력/경력에 따라 미국 간호학과 유학이 더 유리할 수도 있고, 반대로 한국 면허를 기반으로 직접 미국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.
영어 점수, 예산, 유학지 선호(미국/호주/캐나다 등), 이민 고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해외 간호 유학 및 미국 간호사 진출 전략은 단순히 유학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며, 시험, 비자, 취업, 이민까지 연결된 중장기 플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"채택" 부탁드립니다.